▲ 2018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사전연수 개강식. /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 대구한의대가 교육부 직속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8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사전연수 시설 및 운영지원 기관’에 선정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내 학생들의 외국어공교육지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선발지원(CPIK),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CFL)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2016년 하반기부터 3회 연속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운영지원 기관에 선정돼 연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운영지원 기관에 선정돼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기초과학관 강당에서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2018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사전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전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16일부터 27일까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공, 뉴질랜드, 아일랜드, 호주 등 7개국 21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연수 및 지원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 교수·학습방법 습득 △한국의 교육·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현장 적응력 향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 인식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받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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