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늘까지 진행
40개 경영학회 등 참가

경주시는 22일까지 하이코에서 경상북도와 한국경영학학회 공동 주최로 제20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40개 경영학회와 경영학 교수, 전문가, 기업인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해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좋은 일자리 마련 청사진을 모색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한민국 경영교육 대혁신’을 주제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사회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적극 논의한다.

지난 20일 개회식에 이어 계명대 신진교 교수가 ‘지방소멸시대의 청년유입 및 정착 전략’을 주제발표한 플래너리 세션에 이어 22일에는 ‘경상북도, 경주시 일자리 창출 정책’의 특별 세션이 열린다. 특별세션에서는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기획단 장신철 부단장의 일자리 정책과 과제에 대한 기조 발제를 비롯해 이지만 연세대 교수,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위원, 남병탁 경일대 교수 등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4차산업 혁명과 청년일자리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연구 결과와 논의된 의견을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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