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오는 9월 1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문정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시립도서관이 함께하는 ‘2018 대구시립도서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9개 시립도서관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도서관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전시, 공연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지난 3월 시민 참여로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작가인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정 작가의 초청 강연회를 비롯해 북 낭송, 북 토크, 축하공연, 상황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 작가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에 대한 지혜로운 생각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시간과 사인회 등 작가와 독자가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북 콘서트 참가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독서문화과(053-231-2041∼3)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