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읍 조전1리

경주시 건천읍 조전1리가 ‘2018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돼 지난 13일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이 캠페인은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과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 추진 결과 건천읍 조전1리와 서면 천촌리, 산내면 우라2리 마을이 소각산불근절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주에서는 이번 선정된 마을을 포함해 14개 마을이 선정됐다.

도명조 조전1리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 모두는 내가 산불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마을단위의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성 건천읍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해준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읍장으로써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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