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에서 문화체험학습을 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새마을대학원 학생들. /상주시 제공
[상주] 영남대학교 새마을대학원 학생 40여 명은 최근 상주시 사벌면 경천대와 낙동면 낙단보 일원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사벌면 경천대에 있는 밀리터리테마파크에서 서바이벌 전투체험을 하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약, 패들보트, 밴드왜건, 바나나보트 등 내륙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등 20개 국 출신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비롯한 3개 학과 재학생이다. 상주시는 2013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새마을운동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임용래 상주시 새마을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와 연계해 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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