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상주지역 620가구
이달 셋째 주 일반에 선보여

부동산 비수기를 맞아 휴식을 맞았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1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8일)에는 대구·경북지역 62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을 진행하는 곳은 경북 상주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과 대구 남구 ‘앞산 리슈빌앤리마크’ 1·2단지 등 3개 단지다.

한국토지신탁과 두진건설이 상주시 냉림동에 공급하는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은 지하 1층∼지상 18층, 4개동 2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상산초·상주중·우석여고 등 학군이 있다. 인근 상주IC를 통해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상주시청, 상주성모병원, 이마트 등 편의 시설도 갖춰 수요자가 몰릴 전망이다.

계룡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감임대주택 ‘앞산 리슈빌&리마크’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에 전용면적 59∼84㎡ 규모의 299가구인 1단지와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에 전용면적 49~84㎡ 규모의 110가구로 구성된 2단지를 더해 총 409가구로 분양된다.

앞산 리슈빌&리마크는 앞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20년만의 새 아파트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 중심에 있어 입지적 장점이 탁월하고,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은 13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하고, 이튿날 2순위를 진행한다. 앞산 리슈빌&리마크 1·2단지는 16일 신청을 받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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