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힐튼호텔 내 우양미술관은 오는 15일까지 밤에도 미술전시를 즐길 수 있는 ‘뮤지엄 아트 나이트’<사진>를 운영한다. 우양미술관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뮤지엄 아트 나이트’는 미술관을 오후 9시까지 개장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해 야간에도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우양미술관에서는 ‘그래피티: 거리미술의 역습’, ‘2018 우양소장품전: 예술가의 증언’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전시 해설가와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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