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우수센터 선정 장려상과 상금

▲ 안동과학대 창업보육센터가 경북도 우수창업 보육센터 시상식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이철우 도지사(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 안동과학대 창업보육센터가 경북도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장려상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8일 안동과학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초기 기업이 더욱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보육 기관이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입주기업 매출액과 시제품 제작, 디자인개발 및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보육센터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 10곳을 선정했다.

안동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입주기업의 성장 실적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우수 창업보육센터 중 최우수상에는 포스텍, 우수상은 경북도립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안동대, 장려상은 경일대·구미전자정보기술원·대구한의대·안동과학대·영남대가 각각 선정됐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