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제6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8)와 연계해 오는 11일 오후 7시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키마위크(KIMA WEEK) in POHANG’ 개막식을 개최한다.

종합 해양레저축제인 키마위크(KIMA Week)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해 포항과 부산에서 열린다.

포항에서는 전국 유일한 해상워터파크, 패들보드, 스킨스쿠버등 해양레저 체험과 해양스포츠관광 학술대회 및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펼쳐질 ‘KIMA WEEK 2018 in POHANG’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김경호 밴드, 오마이걸, 더보이즈, 알리, 울랄라세션, 오로라도 출연해 한여름 밤바다를 더욱 흥겹게 만든다.

특히, 전국 유일한 바다에 마련된 ‘해상워터파크’는 오는 25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운영되며,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까지 해상워터파크 옆에서 현장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스킨스쿠버 체험은 8월 중 흥해, 구룡포, 호미곶 등 사전 신청받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키마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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