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성과

▲ 경북농협이 6일 농협 중앙본부에서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지역본부 단위 최초로 총화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지역본부 단위 최초로 총화상을 수상했다.

경북농협은 6일 중앙본부에서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 농협 창립 57주년 농업 및 농협 발전 유공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지역본부 단위 최초로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범농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주어지는 농협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제사업, 지원사업, 상호금융 등 각 부문별로 우수한 실적을 올려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또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9억 원(5천270명) 지원, 범농협 임직원 5천100명 3만6천363시간 농촌일손돕기 지원, 농촌지역 의료지원·장수사진·문화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지역본부 단위 최초로 총화상을 받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다”며 “최근 유례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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