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일’ 헌금 전액
미자립교회·개척교회 전달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최근 1~4부 주일예배를 ‘제95차 사랑의 주일예배’로 드렸다. <사진>

중앙교회는 이날 주일헌금 전액을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등 10곳의 어려운 교회에 100만원씩 우선적으로 전달키로 했다.

3부 예배는 이찬우 부목사의 인도, 여는 영상, 예배부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송, 김춘곤 장로의 기도, 김은화 권사의 성경봉독,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찬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의 ‘예수 날 사랑하시니’ 찬양, ‘실패를 극복하는 인생’ 설교,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손병렬 목사는 설교에서 “밤새도록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베드로의 실패 이유는 과거로 돌아갔기 때문이고 불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을 지낸 이철 박사의 간증도 소개했다.

손 목사는 “이 박사가 다른 아이들을 돌보다 수술타이밍을 놓쳐 고관절 골절로 평생불구로 살아야할 그의 자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다”며 “언제나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중앙가족이 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손 목사는 환영 및 교제시간에 처음으로 교회 출석한 고수진 부부 아기를 위해 축복기도를 하고 기념패도 전달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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