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자 농촌지도사
박영규 주무관 등 2명

▲ 김미자 농촌지도사, 박영규 주무관
[문경] 문경시는 1일 대회의실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에 도움을 준 공무원 김미자 농촌지도사(문경시 농업기술센터)와 박영규 주무관(경제진흥과)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미자 농촌지도사는 식품박람회 등에서 (주)삼미식품이 문경시 오미자를 이용한 소스를 개발하고 싶다는 회사 측 제안을 듣고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데 가교역할을 한 공로로, 박영규 주무관은 태양광 업무를 담당하면서 알게 된 태양광구조물 생산업체인 엔케이테크(주)가 공장 부지를 찾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달 16일 투자양해각서(MOU) 계약과 동시에 기업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문경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미자 농촌지도사는 “제가 소개한 기업이 유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는 공무원, 기업인 및 출향인사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기업유치추진단을 발족해 기업유치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기업유치에 기여한 분들께는 유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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