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복용동에 있는 생활체육공원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체육센터는 분수대 운영을 위한 운영 프로그램의 테스트와 수질검사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분수가 가동되면 매일 2회 이상 잔류염소를 측정하는 등 각종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영장, 헬스장,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은 1일 평균 1천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임용래 상주시 새마을체육과장은 “바닥분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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