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영남불교대학·관음사 복지재단(이사장 박원곤, 대구시 남구 봉덕 3동 1301-20)은 추석을 앞두고 대구 남구청을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품을 전달, 온정을 나누었다. <사진>

영남불교대학·관음사 밀허 총무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도들이 외로이 명절을 맞게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은 쌀 20Kg 50포대, 속옷상하, 양말, 치약, 치솔, 비누 등 3백5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한편 대구 영남불교대학·관음사 복지재단은 해마다 추석, 설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의탁노인 무료급식과 정기검진을 비롯해 가정봉사원을 파견하여 가사지원과 밑반찬지원을 하는가 하면, 어르신 나들이를 돕고 정기적으로 안부전화 하기, 방문말벗 되어드리기, 간병서비스, 어르신취미교실개설,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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