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자이 1천500세대 등
입주물량 대거 몰려 있어

오는 8∼10월 대구·경북지역 입주예정 아파트는 9천434세대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10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1만6천세대) 대비 4.2% 감소한 11만1천50세대(조합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9천870세대, 지방 5만1천180세대 등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8천61세대, 60~85㎡ 7만2천523세대, 85㎡초과 1만466세대 등으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6%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은 다음 달부터 입주물량이 대거 몰려 있다. 우선 대구는 대곡 제일풍경채(982세대)와 금호 공공임대리츠(904세대), 달성 우신미가뷰(701세대), 달성 대성베르힐(391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북은 대단지 포항 자이(1천567세대)를 비롯해 구미 세영리첼(901세대), 경산 펜타힐즈 더샵2차(791세대), 경주 성호 마루한뷰(131세대) 등 3천여 세대가 새집으로 들어간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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