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27일부터 29까지 3일간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 주최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제15회 한여름 밤의 국악산책’을 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구미국악협회 각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하는 국악행사로 사물놀이, 시조창, 전통무용, 민요, 가야금, 연희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우리가락의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27일에는 사물놀이, 시조창, 한량무, 연희마당 공연이 28일에는 해금중주, 남도민요, 풍류도, 반고무 등이 선보이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춘향가, 해금독주 등 풍성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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