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카페 열어 지역민과 소통

티웨이항공이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폭염에 지친 대구·경북 지역민과 함께 무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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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8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함께 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t’의 의미를 살린 ‘t’cafe(티 카페)를 열어, 더위에 지친 축제 참가자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티웨이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노선의 이름을 딴 ‘아이스 다낭’, ‘삿포로 에이드’, ‘블라디(블라디보스토크)에이드’, ‘홍콩 슬러시’ 등 아이스 커피와 에이드 음료 등을 판매한다.

또 ‘t’cafe‘의 음료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정해진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30일에 발표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대구 영남대병원과 환아들을 위한 ‘가족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대구공항 근처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기부와 학용품 증정,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방콕 왕복 항공권 증정 등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대구·경북지역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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