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의 스타 브라이스 하퍼(26)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제89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홈런더비 결승에서 19홈런을 작렬, 시카고 컵스 외야수 카일 슈와버(25)를 1개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