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북천 물놀이장을 오는 20일 개장해 8월 26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북천 물놀이장은 2009년 개장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도심 속 3만6천㎡ 규모의 하천 물놀이장으로 수상자전거 체험, 여름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상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구미, 문경, 의성 등에서도 북천 물놀이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올 여름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물놀이장 바닥과 노후 화장실 및 수유실을 일제 정비하는 등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보강을 마쳤다.

상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가까운 도심 속 물놀이장을 찾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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