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과 면담
SOC사업 지원 등 필요성 설명

[구미] 장세용<사진> 구미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미래 신성장 R&D사업과 철도·도로 등 SOC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심의가 한창 진행중임에 따라 마지막 조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역 현안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시장은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주요 현안사업인 금오시장일원 활성화 사업(120억원),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5억원), 생활환경지능형 실버가전 산업화기반구축사업(12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10억원), 시민운동장 진입도로개설(110억원) 등의 사업에 관해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정부의 국가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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