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직 도의원 5분발언
황병직 의원에 따르면, 9월부터 소득수준 하위 90%의 만6세 미만(0-5세·71개월까지)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의 수당이 지원되며, 경상북도의 경우 11만 6천927명 대부분이 아동수당을 받는다.
황 의원은 “경상북도는 몇% 정도에 불과한 아동수당 제외 대상자를 찾기 위해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수당을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로 확대하는 것은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고, 수당을 받는 아이와 받지 못하는 아이를 차별하지 않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병직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산 극복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만큼, 모든 아동에게로 아동수당 지급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