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약사회(회장 이무형)가 12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난 6월 오천에 있는 약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사망한 유족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이무형 포항시약사회장 및 임원들과 최웅 부시장 및 유족대표가 함께 참석했으며, 포항시약사회에서는 약국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그 유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약사회 회원 약국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1천462만원 이라는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

유족대표는 “갑작스런 사고로 힘든 가운데 시장님과 약사회 등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고 위문해 줘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생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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