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배)가 12일 대이동 무소마을에서 남구청장, 시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소마을 어르신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자연부락인 무소마을은 70세 이상 노인인구 1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시의 발전으로 인해 본 동네와 멀리 떨어져 있어 그동안 어르신들이 노인여가시설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소식을 들은 김씨 문중 종친회가 지난 3월 무소마을 내 재실의 빈 공간을 어르신 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며, 이에 김씨 종친회를 비롯한 시의원과 통장협의회 등이 합심해 어르신 쉼터가 문을 열게 되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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