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들 의정활동 준비 구슬땀

[경산] 경산시의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초선의원 10명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제203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업무보고 등에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A, B, C 초선의원의 의정 활동 준비는 다른 의원들의 자극제가 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총 15명이 정원이며 자유한국당 소속 9명, 더불어민주당 5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203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시정 질문 등 초선의원의 첫 시험무대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무원 D모(32)씨는 “초선의원들, 특히 지역에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되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열심히 의정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은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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