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하나를 위한 앙상블’ 행사에서 ‘림코 앙상블’ 연주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상주교육청 제공

[상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사회의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하나를 위한 앙상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내 유·초·중·고와 상희학교 교직원,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통합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전반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협업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다양한 분야의 특수교육관련 전문가들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림코 앙상블’ 연주단의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합창과 함께 연수가 실시돼 참석한 이들의 정서적 감수성을 풍부히하는 등 공감도를 높였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은 연수회 명칭처럼 학생들의 꿈을 위해서는 특수교사 혹은 특수교육실무자 혼자만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 나아가 모든 사회 구성원의 어울림, 즉 앙상블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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