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고 학생 11명 등 16명
제1중학교 찾아 문화교류

▲ 지난 6월 국제학생우호교류단(중학생)이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이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를 방문한다.

봉화고등학교 학생 11명, 교사 2명, 대표단 3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동아리 활동 참관, 양국 학생의 문화공연 시연, 체육 활동 교류, 현지 학생 가정방문, 문화유적 탐방 등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학생들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시간도 가진다.

7회째 진행되고 있는 학생교류는 두 도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국제 문화 이해와 견문 확대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 문화적 차이점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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