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일대가 ‘대학교육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제7대 총장으로 재선임된 정현태 총장은 최근 전체 교원·직원회의를 열고 “학생의 질, 교육의 질, 취업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일대는 2학기부터 재학생 100여 명을 선발해 자기목표를 설정하고 멘토 교수의 지도로 자신의 비전에 맞춰 설계한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자기진로설계학부’를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무상교육과 생활관 입주의 혜택을 주며 사관학교식 교육을 통해 졸업 시에는 전원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경일대는 성과평가를 통해 매년 100여 명씩 확대해 4년 후 4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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