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갓선비 서포터즈 발대… 볼거리·즐길거리 체험

▲ 영주시 갓선비 서포터즈가 6일 발대식을 갖고 영주 문화의 거리에서 투어카드 풀시 기념 거리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갓선비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영주시 갓선비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영주 문화의 거리에서 투어카드 출시 기념 거리홍보행사를 열어 선비프렌즈 캐릭터 댄스 공연, 포토존 SNS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갓선비 서포터즈는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홍보를 위해 대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을 관광하며 투어카드를 사용해 부여받은 미션을 수행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인 대구, 안동, 영주, 문경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카드로 4개 지역의 관광지와 음식, 숙박,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 쓰는 은행 계좌를 연계해 충전 사용하는 코나카드의 선불결제 기능까지 담고 있는 올인원 투어카드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6일부터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첫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2천명에게 5천원이 충전된 판매용 카드 프렌즈를 구매하면 5천원이 충전된 비매품 카드 캐릭터를 하나 더 주는 1+1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갓선비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뿐 아니라 우리 권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투어카드가 경북여행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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