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연문화·지역 상권 활성화
[문경] 점촌청년회의소(회장 김길용)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점촌청년회의소 특우회가 후원하는 여름밤 버스킹이 최근 문경시 모전공원 일대와 문화의거리에서 개최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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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열린 거리공연장에는 김길용 회장, 반진호 특우회장, 점촌JC회원 등 시민 2천여 명이 찾아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이라는 지역에서는 다소 생소한 거리공연 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김길용 회장은 “문경시민을 비롯한 청소년들과 문화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점촌청년회의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민들이 문화예술 관람의 수준을 높이고 더불어 침체된 지역 상권활성화와 함께 문경시를 거리공연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