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삼봉산 5부 능선에서 밤이 되자 얼굴이 길고 뾰족하게 생긴 오소리 한 마리가 오솔길을 따라 먹이를 찾아 걸어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동물 중 하나다. /와일드지리산 영상 콘텐츠 연구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