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비스타동원
동원개발, 이달 모델하우스 공개
일반 388가구 중·소형 타입 공급

▲ ㈜동원개발이 이달 중 대구 남구 봉덕동 신촌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지역에 공개하는 ‘앞산 비스타동원’ 투시도.

(주)동원개발이 이달 중 남구 봉덕동 신촌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대구에서 신고식을 치른다.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앞산 비스타동원’은 전용 59㎡, 84㎡에 모두 431가구 중 일반분양분 338가구가 공급된다.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봉덕동은 최근 2년 여간 앞산특권과 신천, 수성구 인접, 남구 최고학군 등을 내세워 완판 행진과 프리미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통부촌의 자부심으로 정주성이 매우 높은 봉덕동은 지난해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규제는 피하고 편리한 생활과 비전은 누리는 수성구 인접 힐링주거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앞산 서한이다음, 봉덕 한라하우젠트, 봉덕 화성파크드림, 앞산 태왕아너스, 앞산봉덕 영무예다음 등 2천여 가구의 신규아파트가 이미 공급됐고 총 4천여 가구 브랜드시티로 탈바꿈하는 과정에 이 지역 주거가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달 중 공개될 앞산 비스타동원은 남구 봉덕동 1064-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물량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앞산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신촌지구 주택재개발구역은 앞산과 신천을 곁에 둔 쾌적한 자연환경에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을 이용한 쾌속교통망, 단지 인근에 봉덕초, 협성경복중, 경일여중·고, 협성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청수로 86에 들어설 전망이다.

분양전문가는 “앞서 들어온 서한, 화성, 태왕 계약자들이 만족하듯이 앞산 비스타 동원 역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최근 최저임금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감축에 따라 앞으로 건설시공비 인상 폭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동원개발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을 비롯한 전국에 7만여가구를 공급해온 회사로 지난 1975년 설립 이래 4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오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9천140억원으로 전국 38위를 기록했으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나 차입금 없이 회사의 유보금으로 자체 사업을 벌이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분양문의 1899-1139.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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