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비스 시작
소통·교류·협업 지원

대구지역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포털인 ‘젊프(사진·dgjump.com)’가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젊프’는 온라인에서 청년들이 소통·교류·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의 청년행사, 공간, 단체, 지원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젊음을 점프하다‘의 의미가 담긴 ’젊프’는 일반 청년개인과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공간, 청년사업장 등이 스스로 소통·교류·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플랫폼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젊프’는 지역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하고 실제 지역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모아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내부 시험 가동과 청년으로 구성된 젊프서포터즈단을 운영하여 취약점을 꾸준히 개선했다.

‘젊프’는 △청년의 행사 △청년의 공간 △청년의 정보 △청년의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의 행사’는 청년단체에서 추진하는 청년행사 뿐만 아니라 청년 개인이 열고자 하는 청년 소모임도 등록 가능하다.

또 ‘청년의 공간’은 청년이 쉽게 방문하여 교류·소통할 수 있는 60여개 공간과 50여 개 청년단체(동아리)가 등록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반 청년들이 지원사업 참여나 커뮤니티활동을 하고 싶어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포기하는 경향이 많다”며 “젊프를 통해서 본인에게 필요한 청년사업을 찾고,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해 함께 성장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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