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북천교~화개교간 가로수와 북천교~만산삼거리 꽃길 등 중점 관수 대상지 15곳을 지정하고,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조경수와 꽃모의 고사를 막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산불 진화 차량과 살수 차량, 시 보유 관수차량 4대를 비롯해 민간보유 차량까지 협조를 얻어 가뭄에 민감한 꽃길 등 꽃모 식재지에는 매일 급수를 하고 있다. 또, 시내 주요 가로수에는 물주머니 1천500개를 설치해 점적 관수를 하는 등 충분한 강우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급수를 하기로 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