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육성·대기업 유치
청년 고용시장 유입 활성화
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 호평

대구시가 2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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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광역 17곳, 기초 209곳)를 대상으로 한 해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대구시는 인센티브 3억원을 받게 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구시는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과 산업재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취업난 가중으로 위축된 청년들의 고용시장 유입 활성화 정책 △‘고용창출형기업 시장진출지원’과 ‘스타기업 육성’ 사업 △일자리 개선을 위한 생태계조성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실제로 대구시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제시하고 ‘3.3.5.5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 등 강소기업 육성과 대기업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대구시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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