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오는 20∼24일까지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할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할인 특가 행사는 일부 노선에서 7∼8월 출발편과 9∼10월 출발편으로 구분해서 항공운임을 다르게 판매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내는 운임)의 편도 항공권 기준이며 오는 7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4개월 동안 탑승할 수 있다.

할인 특가 대상 노선은 △부산∼후쿠오카 5만2천700원부터 판매하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은 7∼8월 출발편은 7만4천800원, 9∼10월 출발편은 6만4천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세부 노선은 7∼8월 출발편 16만1천200원, 9∼10월 출발편 11만1천200원 △부산∼괌 노선은 7∼8월 출발편 17만7천700원, 9∼10월 출발편 12만7천700원 △부산∼사이판 노선은 7∼8월 출발편 13만8천800원, 9∼10월 출발편 10만8천800원부터다.

이어 △대구∼베이징 노선은 7∼8월 출발편 8만4천800원, 9∼10월 출발편 7만4천8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할인 특가 프로모션의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또 이 기간에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천명에게 1만원권의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최대 4만원권의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추가할인 이벤트를 같이 진행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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