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서 개최

[문경] 6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이해 ‘잼스틱 아이 조아’ 콘서트가 27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잼스틱’은 왕성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타악팀으로 2005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타악전공 4인, 피아노 전공 1인으로 구성돼 창단됐다. 즉흥적이라는 뜻을 가진 ‘잼(jam)’과 북채의 뜻을 가진 ‘스틱(stick)’의 합성어다. 클래식 타악기 외에도 버려진 파이프, 페인트통, 재활용품을 이용한 연주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연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드럼과 신디사이저, 마림바 등 다양한 타악기들이 선보여진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음악 퍼포먼스 공연으로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통해 재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2천원(전체관람가)이며,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예매(http://mgculture.gbmg.go.kr)를 동시에 진행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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