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서울광장 일대
라운지웨어·페밀리룩 등 선보여

▲ 지난해 개최된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 패션쇼.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풍기인견 서울 페스티벌’이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친환경적이며 자연순환형 소재인 인견으로 만들어진 국내 대표 브랜드 ‘풍기인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축제 형태의 행사로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편안한 라운지웨어부터 유행에 맞는 평상복,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등 풍기인견으로 개발·제작된 의상들을 패션소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풍기인견은 1934년 풍기방적 설립 이후 전국 인견 생산량 완제품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주 풍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동시에 인견 생산의 집적지로 알려져 있다.

풍기인견은 2008년 공산품 최초로 특산 명품 웰빙인증을 받은 후 2018년까지 11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지속 획득해 온 브랜드다. 200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2년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의 객관적인 우수성도 확보해 오고 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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