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안전통신망사업의 제2운영센터’가 대구에 들어선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재난망사업단의 현지답사, 행정안전부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구시 수성의료지구내 1천2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운영센터를 유치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사업의 제2운영센터’는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됨에 따라 국가전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경찰·군·지방자치단체 등 재난대응기관들이 각기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무선통신망을 단일망으로 통합해. 재난현장에서 일사불란한 지휘·협조체제를 통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망이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는 남부권 9개 시·도를 총괄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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