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도 오지학교인 울릉남양초등학교(교장 김점숙) 학생들이 서울문화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남양초는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1∼5학년 35명 전원이 청와대는 물론 전쟁기념관, 방송국, 경북궁, 남산타워, 청계천과 한 번도 타보지 못한 지하철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서울나들이에서 뮤지컬공연, 제2롯데타워 전망대, 아쿠아리움, 어드벤처놀이기구, 동물원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재미난 문화시설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김점숙 교장은 “도서낙도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큰 꿈을 가지고 끼를 펼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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