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아우토반축구클럽 등 정상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8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항지역 축구 발전과 축구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동호인 클럽 축구대회는 지난 2011년 마지막 대회 이후 7년만에 부활했다.

지난 2, 3일 양덕축구장에서 지역 축구인들의 열띤 토너먼트를 통해 가려진 4강팀들은 지난 9일 준결승과 결승을 치르고 우승팀을 가렸다.

포항스틸러스 최순호 감독과 장영복 단장은 양덕축구장을 방문해 결승전을 앞둔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총 3개부로 나누어 운영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청년부 아우토반축구클럽, 장년부 창포축구클럽, 노년부 포항축구인클럽 이 차지했다.

포항스틸러스는 포항을 연고로 하는 유일한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생활 축구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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