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우·전시연 학생 최우수상
강성태씨 등 우수 지도교사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이 최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지역 초·중학생 1천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2018 교육장기 포항시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 대회는 학교체육교육의 정상화와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간 경기를 통해 육상 경기에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열렸다.

지난 4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초등부는 남, 여 1·2부에서 80m, 100m, 200m, 800m, 400mR,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종목을, 중학부는 남, 여부로 나눠 100m, 800m, 400mR, 1천5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초등 남자 1부 우승은 포항양덕초, 초등 여자 1부 우승은 연일초가 차지했고, 초등 남자 2부 우승은 연일형산초, 초등 여자 2부 우승은 포항장흥초가 수상했다. 중학교 남자부는 흥해중, 여자부는 포항동해중이 영광스런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남자부 포항해맞이초 김윤우 선수와 포항원동초 전시연 선수가 수상했고, 연일초 교사 강성태, 연일형산초 교사 허석현, 흥해중 교사 최명선이 우수 지도교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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