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 강유라 씨, 김혜연 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행정분야 강유라(글로벌경제통상학 졸업)씨와 김혜연(행정경찰공공학 4)학생 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선발시험은 지방 대학교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111개 대학에서 추천한 498명 가운데 51개 대학 출신 130명이 최종 합격했다.

강유라씨는 “대학생활에 충실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자 했던 적극성이 합격에 도움이 됐던 것 같다. 교수님과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연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고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고 근무성적과 업무추진능력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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