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창업학부 최창범 교수팀
아·태지역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비즈니스 기회 지원

▲ 최근 한동대 최창범 교수와 졸업생 김주예씨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 파퓨아뉴기니에서 열린 앱 챌린지(App Challenge) 대회 참가자들이 행사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ICT창업학부의 최창범 교수와 졸업생 김주예(LG CNS)씨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 Pacific Economy Cooperation)에서 주최하고 아시아 재단(The Asia Foundation)에서 주관한 ‘2018년 파푸아뉴기니 앱 챌린지(App Challenge)’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2018년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사업체의 약 9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e-commerce) 플랫폼을 확대를 위해 APEC이 마련한 앱 챌린지(App Challenge)는 ‘포괄적인 기회 활용, 디지털 미래 수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소기업이 더욱 많은 온라인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창범 교수팀은 웹 기반의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콘텐츠 관리 솔루션과 개인화된 QR코드(Code)를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안했다.

최창범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와 협력해 리빙랩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기도 했다”라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 교수의 팀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의 설치·활용을 어려워하는 파푸아뉴기니의 소상공인들에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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