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 2018학년도 구미영재교육원 학부모초청 공개수업을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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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수업은 초등 4개과정(수학, 과학, 발명, 정보)으로 이뤄져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 참여를 유도하고 과정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초등과학반은 4주간에 걸쳐 진행된 탐구과제 결과를 발표했고, 초등정보반은 주사위 굴리기 앱을 만들고 효과음을 넣어보기도 하면서 자신이 만든 앱을 활용했다. 초등수학반은 멘사 퍼즐, 숫자 퍼즐을 풀어 보면서 스스로 퍼즐을 만들었고, 초등발명반은 화폐 속 빛의 비밀을 찾고 홀로그램과 자외선의 성질을 이용해 생활 속 발명품을 만들었다. 수업공개 후에는 학부모와 지도강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더 나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공개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평소 영재수업에 대한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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