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7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3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7∼12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246곳을 대상으로 7차 적정성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안동병원을 포함한 전국 134곳이 1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에는 △전문인력 구성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첫 식이 이전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등이다.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센터 등 경북지역 심뇌혈관질환 거점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하게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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