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T/F팀 구성 긴밀 협조

[상주] 상주시가 최근 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규제개혁추진실적평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경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선 행정의 규제개혁을 통한 시민불편해소,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등 경제활성화 노력과 규제개혁 추진 역량을 평가하고자 시행 중이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18개)와 도 평가지표(5개)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대상을 받은 상주시는 그동안 시민공감형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분야별 규제개혁 T/F팀 구성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규제개혁 공모전 개최,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상담실 운영,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70여건의 자치법규 및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 등 시민을 위한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상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7 전국규제지도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4년 연속 최우수 S 등급을 받으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추교훈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상 수상은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해 온 상주시의 그동안의 열정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의 활력 증진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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