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장한다.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구미대교 아래 위치한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는 카약,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 고무보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접수는 현장(054-457-2004) 또는 인터넷(www.gumileports.or.kr)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센터에서는 무동력 수상체험과 수상안전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초·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양질을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5월 한 달 동안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인력 채용(전문강사, 안전요원 등)에서부터 시설, 장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사전 점검하는 등 개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낙동강 둔치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가족 단위의 새로운 레저문화를 제시해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구미시의 관광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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