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장은 성명서에서 자신의 친인척과 건설업체 대표가 관련된 제3자뇌물취득혐의사건을 두고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며, 도덕성을 중시하는 지역 정서와 범시민적 화합 차원에서 일체의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악의적인 유언비어와 허위사실 유포가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앞으로는 관련자에 대해 추적 고발 조치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과 중앙당 공천에서 두 차례나 검증을 받았고 지난 경선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후보자로 선택된 만큼 시민의 뜻이 반드시 존중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시장은 악의적인 유언비어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능력과 자질로 승부하지 못하고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선동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행위는 없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