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중재시술 요청
영상의학과 교수 대상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노지은 임상조교수가 에스포항병원으로부터의 8주간의 수련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18일자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노지은 임상조교수를 대상으로 한 8주간의 수련 교육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뇌혈관중재시술과 관련해 양산부산대병원으로부터의 파견 교육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는 에스포항병원이 학계로부터 우수한 시술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실제로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3년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2016년에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올해 1월에는 대한신경손상학회로부터 해외 신경외과의사 교육 병원으로 지정받기도 해 해외 신경외과 의료진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 임상조교수는 “신경외과계에서 주목하는 여러가지 큰 성과를 거둔 에스포항병원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다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돌아가 수련 받은 내용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 임상조교수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양산부산대병원 인턴, 동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현재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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