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달서 센트럴 더샵’
3일간 견본주택 2만여명 다녀가
789가구 중 378가구 일반 분양
인근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중소형 장점 극대화한 설계
청약 조정 비규제 지역 등 호재
▲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공개한 ‘달서 센트럴 더샵’이 견본주택 오픈 3일간 2만여명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에 3일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달서 센트럴 더샵’은 단지를 향한 오랜 기대감을 증명하듯 분양 상담을 받으러 온 방문객들로 주말 내내 북적였다.

오픈 첫 날인 지난 18일에는 평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입장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견본주택 내부에서도 각 유닛에 들어가려고 또다시 줄을 서는 모습도 보였다.

주말에는 방문객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잠시 혼잡을 겪는 등 달서 센트럴 더샵을 향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된 것은 대구 달서구 내 7천여 가구 밀집지역에서 누리는 풍부한 인프라와 더샵 브랜드, 우수한 설계 및 청약 조정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 내에서 10여년 만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방문객들은 높은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으로 실시된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총 789가구 중 전용면적 59, 72㎡ 37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일, 계약은 오는 6월 12∼15일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59㎡는 3.3㎡당 1천237만원으로, 전용면적 72㎡는 3.3㎡당 1천22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다.

또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계약 후 6개월간 전매제한 기간이 지나고서 1차 중도금을 낸다.

달서 센트럴 더샵 분양 관계자는 “달서 센트럴 더샵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중소형 타입의 장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 및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의 요소를 고루 갖춘 아파트”이라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만족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다가오는 청약 및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은 달서구 감삼동 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서며, 입주는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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